제가 무쇠솥만큼 사랑하는 뚝배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뚝배기는
이어온기 밈 뚝배기인데요.
모양도 너무 이쁘고 감성적인 디자인입니다.
여기서 밈(MIM)은 'Made In Mind'의 약자로 '마음에서 만든'이라는
사물에 대하는 이념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어 온기는 우리나라 산청지역에서 채굴한 흙으로 특수 배합으로 빚는다고 합니다.
온기의 유약은 적외선이 많이 방출되는 철을 포함한 금속산화물의 영향으로 음식 맛의 풍미를 더 좋게 하고 음식이 쉽게 식지 않는다고 합니다.
뚝배기 처음 사용법
처음 사용할 때 밥이나 죽을 조리 하면
뚝배기 내부에 자연 막이 생기고
뚝배기 수명을 길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 바로 죽이나 밥을 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면
쌀뜨물이나 밀가루 푼 물을
뚝배기에 끓여 낸 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관리법
- 식사 후에 바로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물로만 씻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세제 사용 시에는 식품 첨가물 성분의 세척제나 천연성분 세제를 사용합니다.
- 누른 그을음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다음 천연수세미나 작은 솔로 닦아 줍니다.
- 다공성 흙의 특성인 수분 흡수율이 때문에 30분 이상 물에 담가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세척 후에 약한 불로 예열하거나 충분히 햇빛에서 건조하여 온도와 습도가 낮고 통기성이 좋은 곳에 보관합니다.
- 귤껍질이나 레몬 조각, 여분의 찻잎, 식초 중 하나로 물과 함께 1분정도 끓여주면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 빈상태(물없이)에서 가열하지 않도록 합니다.
뚝배기에 밥 하기
1. 쌀은 미리 불려 놓습니다. (저는 현미밥을 먹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씻어 충분히 불려요.)
2. 중간 불 정도에 뚝배기를 올리고, 물이 끓으면 쌀을 저어주고 중 약불로 줄여줍니다.
(밥물이 졸여질 때까지 해주세요.)
3. 물이 없어지면 약불로 해서 한 10분 뜸을 들입니다.
짜잔, 완성
꼬들꼬들함이 느껴지지요.
압력밥솥은 쫀득한 쫄깃한 느낌의 밥이라면, 뚝배기는 알알이 살아있는 밥이랄까^^
무쇠솥에 불고기 휘리릭해서
맛있는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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