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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베이킹]밀가루,설탕 사용하지 않는 베이킹

KETO Baking

by peggy92 2020. 8.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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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설탕 사용하지 않는 베이킹


밀가루,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을 할 수 있을까요?

->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고 설탕 대신 꿀이나 아가베시럽등을 사용하면 가능


헌데, 글루텐 프리 내지 저탄수 베이킹을 원하다면?

-> 대체 재료가 있다면 가능할텐데??? 뭐가 있을까요?


자, 위를 만족하는 밀가루와 설탕의 대체제는?

바로

아몬드가루, 코코넛가루, 에리스리톨, 라칸토 등이 있습니다.

각 재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밀가루 대체

- 아몬드 가루


  껍질을 벗긴 아몬드를 곱게 간 가루를 말한다. Blanched Almond로 판매되고 있다. 입자가 고와야 베이킹을 하기에 좋으니 고운 입자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100% 아몬드 제품이라 해도, 업체에 따라 밀가루를 공정하는 기계에서 아몬드도 공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함께 가공하면 교차 오염의 위험이 있으니 글루텐 프리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몬드는 직접 껍질을 벗기고 건조시켜서 베이킹 때마다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사용하고 있다. 아몬드도 견과류이다 보니, 갈아진 것을 산패의 위험에 그만큼 노출되어 있다 판단되어서 이다. 

[키토베이킹]아몬드가루 만들기


- 코코넛 가루


  코코넛 열매에서 코코넛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압착하고 남은 부분을 건조한 결과물이다. 우리가 코코넛 워터를 마시고 나면 코코넛 열매 안에 하얀 과육이 보인다. 이것을 압착하여 코코넛 오일, 크림, 밀크 등을 추출하게 된다. 추출하고 남은 과육의 찌거기?...여하튼간에 이것을 말려서 곱게 간 것이 코코넛 가루이다.

 

아몬드와 코코넛의 성분을 비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4컵 기준 

 칼로리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아몬드

 160

14g 

 6g

 6g

 3g

 코코넛

 120 

 4g

 4g

 16g

 10g

 

->표에서와 같이 아몬드는 지방함량은 높고 탄수화물 함량은 낮아 저탄고지 식단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재료입니다.

   바삭한 느낌이 있어 쿠키나 스콘을 만들 때 좋아요.

   아몬드의 지방은 다가불포화지방중 오메가6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하게 섭취시에는 왜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 1C(아몬드90알) 정도의 양이니 코코넛 가루와 적절히 혼합하여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코코넛은 탄수화물 수치가 아몬드에 비해 높지만 대부분 식이섬유라 괜찮아요.

   코코넛가루에는 지방이 4g으로 과육에서 밀크와 오일을 추출한 후에 가루를 만든것이라 지방이 거의 제거 되어 있습니다.

   코코넛은 매우 건조하여 수분 흡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베이킹시 계란과 수분의 함량을 높이셔야 합니다.

   바삭한 느낌은 없어 주로 쿠키보다는 케이크를 만들 때나 요리에서 전분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베이킹시 코코넛의 특유의 향이 납니다.

   포화지방이다.


 

설탕 대체 천연감미료

- 에리스리톨


  옥수수를 발효하는 과장에서 생기는 당알콜이 에리스톨립니다. 당알콜(폴리올)은 장에 도달 하기 전 혈류에 흡수되어 혈당을 올리지는 않지만 과다 섭취시 수분을 끌어 당기는 속성이 있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단맛을 설탕의 70% 정도입니다.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원한다면 아래의 스테비아와 섞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옥수수는 GMO가 많으니 NON-GMO에 ORGANIC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 

   * 권장 섭취량 : 자신의 몸무게(kg)의 0.1을 곱한 수의 g만큼 섭취합니다. 자신이 50kg이다면 50 * 0.1 = 5, 즉 5g이 권장량이며 하루 최대 50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스테비아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허브의 종류라고 합니다. 허브인데.... 먹어보면 굉장히 정말정말 단맛이 훅 들어옵니다. 띵할 정도로.. 설탕의 300배 정도 다니 제품의 설명을 잘 읽어 보시고 사용하셔야해요. 스테비아 1T가 설탕 1C과 같습니다. 저는 베이킹시 에리스톨과 섞어서 사용하고, 장아찌/피클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합니다. 스테비아는 끝맛이 약간 쓴맛이 있는데 식초, 간장과 함께 사용하면 상쇄되면서 잘 어울리 듯 해요. 혈당과 체중에 끼치는 영향이 낮고 흡수가 더디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가능합니다. 폴리페놀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깨끗한 혈과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100여 가지 식물성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므로써 항산화 활성(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면역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스워브


  에리스리톨과 올리고당을 블랜딩한 제품이다. 


- 라칸토

  중국 계림에서만 생산되는 나한과(몽크프룻)에서 추출한다. 설탕 단맛의 300배의 단맛. 주로 저탄고지 음료수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거 같다.


- 알룰로스


  과일(무화과, 포도)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을 미생물로 발효하여 만들었다.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이다.다. 


- 야콘시럽


  고구마와 유사하게 생긴 땅속 식물로 전분은 거의 없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다. 야콘시럽은 프락토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영양분이 되어 유익균을 증식 시키고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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